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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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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약속

덕업일치를 꿈꾸며 살아요

주절주절

  • 새벽의 약속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2017.06.14
A little learning is a dangerous thing. 조금 아는 것은 위험한 것이다. - 알렉산더 포프 쿄쿄, 맞는 말이다.
이런저런 이야기4

이런저런 이야기4

2017.06.03
01_종소세 신고 벌써 몇 주 전 이야기지만, 무사히 종소세 신고 완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홈택스 들어가서 직접 두드려 보다가, 200만원 가까운 세금을 내야 하는 걸 보고 기겁하여 세무사에게 맡겼다. 토해내지만 않아도 다행이라는 마음이었는데 75만원 가량 환급 받기로! 내년부터는 홈택스 얼씬도 안 하고 그냥 맡겨야겠다. 02_시사인 506호는 편집국장의 편지 자리에 통째로 5*18 연설문을 담았다. 이런 적이 있었나? 아무튼 신선해서 찍어봤음.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슬픔이나 분노 같은 감정이 메말라서 고민입니다." 그러면 나는 묻는다. 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가가 아니라 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걸 '문제 있다'고 여기는지. 그 각성의 계기가 무엇이냐고. 돈이나 스펙이 아닌 슬픔 없음을 근심하는..
이런저런 이야기3

이런저런 이야기3

2017.05.18
01_먹자 먹자 선거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먹은 육회비빔밥. 육회가 너무 실하게 들어 있어서 감탄하며 먹었다. 여기 소개해 준 언니 말로는 갈비탕도 갈비를 먹다 먹다 남길 정도로 푸짐하게 나온다고. 담엔 꼭 고기 구워 먹으러 가야지! 나, 집에서 양꼬치 구워 먹는 새럼~ 인터넷 후기만 믿고 시켰는데 굿. 파니니 그릴에 구웠더니 기름이 빠져서 더 좋았다. 쯔란을 안 주는 줄 알고 따로 시켰는데 원래 딸려 오는 것이 있어서 엄청 많이 왔다. 샤브샤브용 고기 사다가 쯔란 소고기볶음에 도전해 봐야겠다! 02_대선 503과 최서원의 국정농단으로 부랴부랴 치른 장미대선이지만 개표방송은 유쾌하게! 주어와 술어가 호응하는 언어를 구사하는 대통령이 오랜만에 나온 기념으로 취임사 연설문 스터디를 해 봐야겠다. 03_매..
이런저런 이야기2

이런저런 이야기2

2017.05.02
01_황금 연휴 연휴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5월엔 나가서 놀 일이 많기에, 남들 쉬는 연휴엔 그냥 일을 하며 진도를 빼기로. 미세먼지나 사라졌으면 좋겠다. 예전엔 사극보다 현대 드라마 번역이 훨씬 쉬운 것 같았는데, 이제 사극이 100배쯤 편한 것 같다. 최근에 번역한 현대 드라마는 대사 너무 많고 오디오 계속 물리고, 신조어 줄줄이 나오고. 총체적 난국이었다. 다행히 지난주에 마감. 무협으로 돌아오니까 너~~~무 좋다. 원래 보려고 했던 드라마라 시간 절약 효과까지! 02_대련 여행 가자 가자 말로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온 대련 여행. 사드 보복 여파로 비행기 결항이 자꾸 떠서 가지 말까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항공사까지 바꿔가며 기어이 다녀왔다. 주변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
이런저런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2017.04.05
01_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각자에게 찾아오는 시간. 그 시간 속에서 경험하고, 자신과 융화시키고, 흘려보내고, 그리고 남는 것. 중요한 것은 그 '남는 것'이라고 깨닫게 됩니다. p.148 최근에 읽은 책. 내용과는 별개로, 제목을 보면 나도 이렇게 살다가 '어쩌다 보니 50살'이 될 거 같은 느낌이 훅 온다.내가 그때 뭘 보고, 뭘 먹고,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나 떠올리려면 뭐라도 기록해 놔야 할 거 같은데, 어디에 기록해야 할지 모르겠다. 블로그라는 좋은 공간이 있지만, 일상(주로 일이겠지)이 바쁘다 보면 뒷전이 되기 마련.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지 않고 파워블로거도 아니면서 꾸준히 일상을 기록해 나가는 블로거들을 보면 경외감이 든다. 다들 너무 부지런하세요ㅜㅠ 여하튼 시간 날..
자잘한 실수

자잘한 실수

2017.04.02
不求有功,但求无过。 요즘은 마감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좋은 표현을 생각할 시간이 없다.잘하는 것까진 바라지 않아도 실수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인데납품한 파일을 보면 자잘한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몇 번씩 봐도 안 보이던 오타가 납품만 하면 보이다니, 마가 낀 것인가.
2016년 결산

2016년 결산

2017.01.01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 시그널 / 육룡이 나르샤 / 또 오해영 / 청춘시대 / W-두 개의 세계 / 마음의 소리 태자비승직기 / 애상가문 / 위장자 / 랑야방 / 적막공정춘욕만 / 여의명비전 / 상은 동락회 / 친애적번역관 / 최호적아문 / 창궁지묘 / 천지정연 / 수려강산지장가행 / 금수미앙 드라마월드 / 중판출래 (애상가문, 친애적번역관은 중간까지 보고 버림. 창궁지묘는 2017년 완주 예정!) * 책 사랑하는 안드레아 - 룽잉타이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 309동 1201호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익숙한 새벽 세 시 - 오지은 드라마 아카데미 방송 콘텐츠 스토리텔링1 - 정숙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 - 위화 표현의 기술 - 유시민, 정훈이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
오타

오타

2016.12.29
와 비슷한 일드를 찾아 헤매다가 만난 .하~ 이름이 너무 길다. 그냥 이라 부르기로... 초반부를 보다가 이 부분에서 너무나 공감 가서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 ㅋㅋ위 교열자와 같은 이유로 내가 번역한 드라마를 볼 수 없는 1인. 물론 이런 위로의 말도... 암요, 오타는 휴먼에러죠. 그에 앞서 1회에서는 이런 조언도 있었는데 - 이론으로야 이해하지만... 쉽지 않다.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셔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셔

2016.12.16
"언니, 집에 사윗감으로 외국 사람 데려가면 부모님 쓰러지시지 않을까?""쓰러지시겠지." 언니는 잠시 생각하다 말을 이었다. "괜찮아. 부모님은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셔." 中 그러하다. 부모님은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신다.훗날 부모님을 실망시킬 일이 생겨도 이 글을 떠올리며 너무 죄송해하지 말아야지. 제 인생은 제 것이랍니다.
2016년 알라딘 통계

2016년 알라딘 통계

2016.12.08
2016년 알라딘 통계 정작 완독한 책은 97권의 반도 안 될 것 같음... 중국여행과 사랑/연애 에세이는 대체 무슨 책 때문에 관심분야로 잡힌 건지 의문. 예상을 깨고(?) 가 제일 비싼 책.읽고 싶어서 샀다기보다는 번역하는 드라마 때문에 산 거라 뭔가 억울하다 ㅋㅋ 번역을 먼저 하고, 납품하기 전에 해당 역사 부분 읽어보면서 혹시 고유명사 잘못 옮긴 부분이 있나 체크용으로 보는데'하, 드라마라 그런지 뻥카가 심하네'했던 부분이 다 역사적 사실로 쓰여 있어서 놀랍다.옛날 사람들 뻥 심한 건 알아줘야 한다. 표지가 예뻐서 일단 샀지만 아직 제대로 펴 보지도 않은;; 이 의외로 높은 순위에. 내가 사랑한 작가라는데 나에게 생소한 결과가...;;상위 5명 가운데 3명이 만화가라니 놀랍다. 전적으로 만화책 권..
10월

10월

2016.10.30
01_ 시절이 하 수상하다.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단어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세상. 02_ 이번엔 신기하게도 12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를 받았다(이렇게 여유 있는 일정 너무 오랜만이라 당황ㅋㅋ). 아... 여유가 있으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도 진도가 안 나가는 게 문제.마감이 있는 직업을 가지면 제 명에 못 죽는다던데, 나는 그냥 마감이 확실한 게 편한 듯.그래도 납품하기 전에 여러 편 쌓아 놓고 있으니 자꾸 반복되는 (중요한) 대사가 잘 보이는 건 좋다. 03_ 이번 달엔 사고도 하나 쳤다. 지난달에 번역한 부분이 최종 감수에서 걸렸다고 한다(컥).오역은 아니었지만, 이것은 빼박캔트 명백한 나의 실수ㅠㅠ 동기한테 말했더니 "혼이 나갔다 들어왔겠다"며 공감해 줬다."그러게 잘 좀 하지" 하는..
킹덤

킹덤

2016.10.08
리디북스에 41권이 올라왔다. 얼마 전에 보면서 만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봤더니 한 권 한 권 쌓이는 단행본이 더욱 애틋하게 느껴진다.특히 41권부터는 국내 통일을 끝내고 본격 중화 통일에 들어가는지라 커버 디자인도 살짝 바뀌었다(고 작가 후기에 나옴ㅋㅋ). 기대감 상승!작가는 80~100권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이 양반의 특성상 이변이 없다면 120권까지는 갈 것 같다. 애초에 2권을 예상했다는 성교의 반란을 5권까지 끌고 간 걸 보면, 작가가 얼마나 분량 감각이 없는지(?) 알 수 있기 때문. 사실 올해 초에 세운 목표 중 하나가 에 나오는 실존 캐릭터 몇 명을 잡아서 자료도 좀 찾아보고 리뷰도 써 보는 것이었는데...왜 때무네 벌써 10월이지??!! 올해 안에 하긴 힘들 것 같다.현실적으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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