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이분의 일, 여름
[일과 이분의 일, 여름 一又二分之一的夏天]
오랜만에 본 중국드라마!
가벼운 드라마를 찾고 있었는데, 제목이 특이해서 눈에 들어왔다.
중국에서도 최근에 방영한 따끈따끈한 드라마란다.
보면서 예쁜 장면 캡처한 것~
닉쿤 귀엽네ㅋㅋ
시험공부 하는 장하오와 뤄만.
장하오를 짝사랑하게 된 뤄만.
몰래 장하오 사진 확대해서 보는데, 뒤에서 장하오 나타남... 심쿵!
스쿠터 받으려고 커플대회에 나간 장하오와 뤄만.
뤄만 입 닦아주는 장하오.
빙떡 먹을 때 버진이 입 닦아주던 박규가 생각났던 장면..
가끔 BL물 분위기를 풍기던 장하오와 리슈치.
여자였다면 좋아했을 거라고 고백(?)도 함ㅋㅋ
드라마에서 배경이 되는 장소가 샤먼인데, 꽤 예쁘게 그려졌다.
바닷바람 맞으며 맥주 마시면 꿀맛일 듯..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답게...
여기 앉아 있으니깐 장하오가 나타났지.. 짜잔~
뤄만이 장하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슈치.
얼음~~~!! 가서 "땡" 해 주고 싶......-_-
슈치 도와준다면서 염장샷 연출하는 뤄만과 장하오.
슈치 표정 너무 뚱해서 캡처ㄱㄱㄱ
술 먹고 고백하는 뤄만. 술이 웬수다ㅋㅋㅋ
뤄만이 고백한 후로 급 어색해진 둘.
곧 슈치도 고백함..
이 자식, 일곱 살 때부터 좋아했다더니...
고백 멘트가 너무 촌스러워서 눙무리.. 진부해...
싸우고 나서 술 마시는 장하오와 슈치.
장하오가 뤄만에게 주려고 준비했던 선물을 보게 된 슈치.
꾹국 눌러 쓴 글씨 귀욥다ㅋㅋ
"너와 뤄만의 사랑을 응원하겠다고 한 거 기억해?"
"응."
"이제 안 될 것 같아."
"무슨 뜻이야?"
"더 이상 내 감정을 속일 수 없어.
뤄만을 좋아해. 뤄만에게 말할 거야. 미안해."
"자신 있어?"
"무슨 자신?"
"영원히 변치 않고, 뤄만 옆에 있어 줄 자신."
"난 너처럼 생각 많이 안 해.
내겐 지금 이 순간, 내가 뤄만을 좋아한다는 게 중요해.
좋아하고, 옆에 있고 싶어.
뤄만에게 다 말할 거야. 미안."
슈칭과의 작별 인사.
장하오 떠난다니까... 아련 열매 먹은 뤄만ㅜㅠ
'뤄만, 안녕! 나 곧 떠나. 이 생일 선물 안 주고 갔다간, 너한테 평생 욕 먹을 거 같아.
내 알바비 다 털어서 산 치마니까, 뤄 사형이 아닌 예쁜 뤄만의 모습으로 슈치랑 데이트해.
기억나? 그날 병원에서, 내 첫 마음을 응원하겠다고 했잖아.
사실 너한테 말하고 싶었어.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슈칭을 향한 내 마음이 더 이상 처음 같진 않단걸.
대신 널 자주 생각하게 됐지. 대부분은 웃긴 모습이었지만 말이야.
어쨌든 중국에서 즐거웠어. 고마워, 뤄만. I will miss you a lot.'
+
깨알 재미를 선사했던 팅팅+쥔차이 커플.
마쥔차이 너무 웃겨ㅠㅠㅠㅠㅜㅜㅜㅠ 매력 넘치는 캐릭터ㅋㅋ
"我是双鱼座,敏感得很! (나 물고기자리야, 예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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