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부자상
<고방부자상> 46회까지 감상 완료.
크헉, 종 배우를 향한 나의 팬심이 이렇게 깊었나, 새삼 놀라운 것이...
이 드라마는 오직 종한량을 보기 위해 보는 것이기 때문.
그래서 그런지 남주와 여주가 오랫동안 못 만나며 엇갈리고 있는데도 딱히 안타까운 생각이 안 든다.
그냥 화면에 종한량만 나오면 된달까.
안젤라베이비의 연기는... 하아. 예쁘긴 하지만 그래도 하아.
안젤라베이비의 얼굴과 계관림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지 여부는 일단 논외로 하고.
계관림의 신들린 목소리 연기로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분명 있다. 그래서 너무 괴로움...
제발, 눈을 부릅뜨는 것만으로 놀람을 표현하려고 하지 말아줘...
요즘 <삼생삼세~>가 그렇게 재미지다니, 빨리 <고방부자상>을 마치고 넘어갈 생각뿐이다.
틈틈이 <사조영웅전>도 달리고 있는 건 안 비밀.
그래도 초북첩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