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비승직기 11~14회



[태자비승직기 太子妃升职记 11~14회]


쿄쿄, 드라마가 짧아서 그런지 끝까지 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아쉬운 마음이 뚝뚝ㅜㅠ


이 비비드한 컬러감도,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선풍기 바람도, 

병맛 터지는 개그도, 더러운 화장실 유머도, 장펑의 목소리도 다 그리울 것 같다.




OST, 넘나 애달픈 것... 노래 틀어놓고 일하다 이 노래 나오면 헉, 한다ㅋㅋㅋ 넘 좋아서 ㅜㅠ ㅋㅋㅋㅋ





(대사를 통해ㅋㅋ) 황후 책봉식을 마친 봉봉.

제성이 회포나 풀까 하고 찾아오지만 봉봉은 어떻게든 빨리 내쫓으려고 난리다.




"녹리, 나가서 오늘은 주말이라 주민 위원회 일 안 한다고 해라.

여성 연합회 일도 안 하니까 근무일에 오라고 해!"


매일 황후를 찾아와 이것저것 고자질하며 하소연하는 후궁들 -

봉봉은 여기가 무슨 주민 위원회냐며 짜증을 내고ㅋㅋㅋ


울고불고하며 난리 치던 후궁들이 화장품 얘기에 금세 일치단결하여 나가는 모습에서

봉봉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이튿날 바로 황제에게 달려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봉봉 -

후궁들이 마음 둘 곳을 만들어주기 위해 러스(乐视)쇼핑몰을 열겠다고 한다. 

(이쯤 되면 간접 광고가 아니라 직접 광고 ㅋㅋㅋㅋㅋㅋㅋ)


"You need cry, dear. 직역하면 '울어, 자기야'인데 요즘엔 음역을 하죠. '여기 택배요(有你的快递)'

병이 났든 실연을 했든 시험에서 떨어졌든 사흘 동안 머리를 안 감았든

여자들은 이 말만 들으면 정신이 확 들면서 얼굴에 생기가 돌아요.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 차고요."


그리하야 봉봉은 쇼핑몰과 함께 택배 전담 부문을 만들게 되고

아이디어 넘치는 황후 덕분에 후궁은 평화로워진다.




우연히 다윗상을 보게 된 봉봉 -


이 시대에 나체 다윗상은 금지품인지라 내관은 봉봉에게 죄를 청하고 봉봉은 다윗상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다윗상은 녹리의 실수로 택배를 통해 태황태후전으로 보내지고...




이어서 또 한 건의 배달 사고 -


강 공공이 녹리에게 쓴 연서가 황제에게로 전달되면서 황제는 강 공공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게 된다ㅋㅋㅋ


연서의 내용은 '작은 사과(小苹果)'라는 노래의 가사로

널 너무 좋아하고 너만 좋다면 널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는 내용ㅋㅋㅋㅋㅋ




제성은 은근히 강 공공의 마음을 의식하며;; 3미터 거리를 유지하라고 한다.

봉봉은 현대에서 왔으니 그렇다 치고, 제성은 이 시대 사람인데도 도량형을 미터로 쓴다 -_-ㅋㅋㅋ




태황태후에게 잘못 전달된 다윗상. 태황태후는 진상 규명을 명하고 -




봉봉은 하는 수 없이(?) 제성에게 덮어씌운다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방 안에 두고 감정을 잡는 데 쓴다고 했어요.

이게 서양인들의 송자관음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방법 말고도 진거(金戈)까지 쓰면서 제 마음을 잡으려고 했죠."


"진거?"


"그 말로만 듣던, 남자에게 안전하고 부작용도 없다는 진거 말이냐?"


"폐하께선 그 비장의 무기를 써서 저랑 그... 그..."


'진거'는 비아그라 복제약, 역시 직접 광고 수준의 광고다 ㅋㅋㅋㅋ

어쨌거나 태후는 이 일을 덮겠다며 하루빨리 황손을 낳으라고 격려해 준다.




그냥 덮기만 하는 게 아니라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보내기까지 하는 자상한 할머니ㅋㅋㅋㅋ

봉봉은 기겁을 하며 제성이 보기 전에 물건을 깨뜨려 버린다.




어여 손주를 버고 싶은 태황태후는 한술 더 떠 둘을 위한 이벤트까지 준비하고 -




나름대로 효성스러운 황제는 할머니께서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황후전에서 자기로 한다.

봉봉을 바닥에 재우고 자신은 침대를 쓰면서 또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ㅋㅋㅋㅋㅋㅋㅋ




어김없이 등장하는 화장실 개그ㅋㅋㅋ 봉봉은 평온한 표정으로 방귀를 북북 뀐다ㅋㅋ


하지만 강영월은 일이 생겼다며 제성을 부르고...

제성은 봉봉의 마음을 생각해 머뭇거리지만 봉봉은 괜찮다며 황제를 보낸다.


그리고 이튿날... 구왕은 봉봉이 제안한 삼각 동맹에 동참하겠다는 답신을 보내고,

제성이 곧 강영월을 황후로 세울 거라고 생각한 봉봉은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로 한다.





한편 자살 소동을 벌인 영월은 제성에게 아이를 임신했다고 하고 -

지켜 주겠다고는 했지만 제성의 고민은 깊어 간다.




회임이라는 어의의 말에 깜짝 놀라는 봉봉.

하지만 곧 친정에서 강영월을 견제하기 위해 꾸민 일임을 알고 안도한다.


봉봉은 녹리에게 자신이 애를 낳느니 차라리 죽고 싶다고 하는데ㅋㅋㅋ 과연ㅋㅋㅋㅋ


토트*

덕업일치를 꿈꾸며 살아요

    이미지 맵

    미디어/캡처*리뷰 다른 글

    댓글 7

      •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ㅎㅎ
        태자비승직기 빨리 국내에도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병맛같으면서도 눈을 뗄 수가 없네요~

      • 저도 매력에서 못 빠져나오고 있어요ㅋㅋ
        뒤로 갈수록 애절하네용ㅜㅜ

      • 와 캡쳐 보면서 도대체 ...! 이게 무슨!!! 내용일까 네이버 중국어사전에 몇몇 단어들 써가며 유추하며 봤는데
        이런 재밌는 내용이었군요 ㅋㅋ
        다시 봐야겠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_+

      • 오호, 사전까지 찾아가며 보시는군요~
        사극이지만 의외로 신조어가 많이 나와서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

    *

    이전 글

    다음 글